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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메이커스 초안 공유 5

해당 내용은 내년 출간을 준비중인 <퍼스널메이커스> 책 초고 중 일부입니다. 2장 퇴사 후 내가 브랜드가 되기까지 - 5

가장 먼저 내가 지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영상 편집 강의를 결제했고 적용하기 시작했다. 인풋과 시각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강연이라면 참여하기 시작했다. 먼저 앞서간 사람들의 지식과 방법을 배우는 건 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금 같은 시간을 아껴줄 수 있는 레버리지라고 생각했다. 인풋에 아끼지 않고 투자했다.

다음으로 나는 이 불안감이라는 에너지를 나를 갉아먹는데 쓰지 않고 나를 위해 쓰기로 선택했다. 불안할 때면 맥북을 열었다. 새롭게 배운 방법들을 콘텐츠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하루에 몇개가 되든 계속해서 쏟아내기를 반복했다.

콘텐츠 반응도가 기대 이하일 때도 부족한 부분을 분석했고 보완하기를 반복했다.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59개가 쌓이고 유튜브 콘텐츠는 15개가 쌓였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반응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2개월 차 인스타그램 5002명, 유튜브 730명.

조급할 거 없었다. 방향성과 방법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계속해서 불필요한 외부를 차단한 채 매일 13시간 이상 콘텐츠를 만드는데 올인했다. 그렇게 3개월 차 유튜브에선 콘텐츠가 37개 쌓였고 인스타그램에선 콘텐츠가 96개 쌓였다.

3개월 차 유튜브 5615명, 인스타그램 8004명

그렇게 기다렸던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반응도가 생기기 시작했다. 퇴사 3개월 차가 지나자 0에서 다시 시작한 커밍쏜 유튜브, 인스타에는 퇴사를 준비하는 동시에 ‘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 커밍쏜’ 메세지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커밍쏜이 천천히 브랜딩되고 있다는 걸 서서히 체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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