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처럼 점심을 라면으로 때우고 식곤증에 노곤해질 14시, 한 콘텐츠가 눈에 들어왔다. 새벽 러닝 콘텐츠였다. 군대 때부터 뛰는 걸 싫어했고, 아침 잠도 많았기에 평소였으면 넘어갔겠지만 이상하게 순간 호기심이 생겼다. 새벽 러닝 썸네일을 클릭했다. 한 유튜버가 새벽 6시에 일어나 한달동안 매일 새벽 러닝을 하는 영상이었다. 1달간 변화 모습과 1달 후 느낀점까지 솔직하게 말하는 콘텐츠를 홀린듯 보게 됐다. 이후 알고리즘은 러닝과 관련 콘텐츠들을 계속 추천했고, 계속해서 러닝 콘텐츠를 소비했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건 1가지였다.
‘성취감과 자존감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