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측정(IMM, Impact Measurement & Management)은 이제 단순한 보고 도구가 아니라,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쌓고 함께 전략을 세우는 ‘공통 언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숫자의 정확성만 강조한 뒤늦은 보고 방식은 현장에서의 빠른 의사결정을 막고, 데이터가 조직 안으로 살아 들어오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내곤 합니다. 앞으로는 복잡한 지표와 화려한 수치보다, 즉시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핵심 지표를 통해 문제 해결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고, 협력 네트워크 전체에 신호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