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독서 챌린지를 준비했어요.
책을 고를 때 우리는 익숙한 선택을 합니다.
좋아하는 작가, 베스트셀러, 높은 평점처럼
이미 알고 있는 기준을 따라 책을 고르곤 하죠.
그런데 이번에는 랜덤독서 즉,
'뜻밖의 책'을 만나보면 어떨까요?
이번 챌린지에서는 참여자들이 추천한 책을 랜덤으로 읽어봅니다.
내가 고른 책이 아닌, 누군가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보는 것이죠.
평소라면 절대 펼쳐보지 않았을 책일 수도 있고,
처음에는 내 취향과 전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책을 읽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문장을 만나기도 하고
그 문장이 의외로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될지도 몰라요.
이번 가을에는 랜덤 교환독서, 어떠세요?
절대 읽지 않았을 것 같은 책이
뜻밖의 기쁨을 선물할 수도 있고,
내가 추천한 한 권의 책이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될 인생책이 될지도 모르니까요.